일본기모노홈타이

요즈음 일이 너무 바빠져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몸이 계속 

뻐근했습니다. 그래서 남동인더스파크역홈타이에서 

출장 마사지를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. 

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하신 관리사님이 인상적이셨어요~ 

처음 보는 내 얼굴을 본듯한 반응으로 웃으시며 안녕하세요

라고 말씀해주시니 기분 좋아졌습니다 ㅎㅎ

그런데 제일 놀란 건, 그 분은 보기와 달리 엄청나게 힘이 세다는 것! 

^^; 손길 하나로 우윳빛깔 각선미를 가진 젊은 사람들도 용수철 같다며 

한숨 쉬겠더라구요 ㅋㅋ 이런 건 직접 체험해보면 안다니깐 맞네요.

받으면 받을수록 몸의 긴장감이 풀려가고, 근육의 경직도 서서히 

사라져갔습니다.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, 마지막에 팔과 

다리를 늘어뜨려 주시는 순간! 그런 순간들이 정말 행복하더군요 ^^

그 후로 나날이 몸 상태가 좋아져서 이제는 충분히 일상생활을 

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관리사님께 감사의 맘이 넘치네요 ㅎㅎ 

다음에도 꼭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작별 인사를 

했습니다.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+^^